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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지키는 법 (ft. 제 마음이 너무 더러워서 좌절이 되었습니다)

아들이 자유케 한 자는 참으로 자유하리라

다윗은 자신의 고백과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바랐습니다.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 시 19:14
 
이것이 제 마음이기도 해서 “아멘”이 나왔습니다. 주님께 이처럼 마음을 드릴 수 있다니, 저 또한 놀라웠습니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제 마음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제 겉모습을 보고 저를 괜찮은 목사로 보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목사같이 생겼다고 하면서 이리 보아도 목사요 저리 보아도 목사라고 합니다.

사실 그래서 더 좌절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마음이 너무나 더러웠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안에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시로 온갖 더럽고 정욕적이고 거짓되고
교만한 생각과 감정에 시달렸고,
그런 제 마음을 교우들 앞에 내놓기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런 제 마음이 저를 낙심하게 만들었고,
제 자신이 너무 가증하게 여겨져서
목사직을 그만두려는 마음을 먹은 적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데 제가 마치 교인들을 속이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어보니 저만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 렘 17:9
 
사람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거기에 마귀는 우리에게 말도 안 되는 생각, 더러운 생각, 음란한 생각, 거짓된 생각, 미운 생각, 죽이고 싶은 생각, 죽고 싶은 생각, 헛된 공상, 슬픈 생각을 무차별적으로 넣어줍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마음에 마귀가 무섭게 역사하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늘 바라보며, 마음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주님께 드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을 만납니다.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과 위로를 깨닫고 인생이 변화됩니다. 하나님은 성경에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담아두셨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마음을 주님께 드릴 수 있습니까?
이 질문은 여러분이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했는지 묻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기가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주님께 마음을 드리는 일에는 주저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했어도 손님으로 영접한 것이지, ‘주님 (주인님 주 主)’으로 영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수님을 영접했는데 ‘나는 왜 이렇게밖에 살지 못하는 것일까?’ 고민한다면 여러분의 마음을 정직하게 살펴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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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예수님은 나의 선한 목자이신가?_유기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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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 요한복음 10:27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요한계시록 3:2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 로마서 10:9
 
★ 묵상
예수님은 강제로 우리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 마음에 별의별 생각을 다 넣어줍니다. 마귀가 우리의 생각을 지배함으로써 우리의 인생을 지배한다는 것을 아십니까?
 
예수님이 마음에 왕이 되든,
마귀가 마음에 왕 노릇을 하든
둘 중에 하나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주인님으로 영접하고 나의 마음을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기성
 
# 예수님 나를 드립니다
# 나의 모든 것을 드리니, 지키시고
#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나의 주인님, 나의 구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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