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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를 헐뜯기보다 항상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받을 때까지 겸손하고, 끈질기게 기도하기













예수님은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하라”(마 9:37,3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첫 번째 임무는 주님의 포도원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 일꾼들을 얻는 일입니다. 이 일을 이루는 수단이 기도라는 사실에 특별히 주목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도의 사역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신자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이미 기독교 사역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기독교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열심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아직 사역에 종사하지 않고, 또 사역을 준비하지도 않지만 주님께서 일을 맡기기로 계획하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방금 인용한 예수님의 말씀은 기도가 없으면, 하나님이 일꾼들을 불러 추수 밭에 보내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기독교 사역의 가장 큰 위험은

하나님이 부르시지도 않은 일꾼들이 활개를 치는 것입니다.


개인의 재능이 제아무리 뛰어나고, 제아무리 효율적으로 일한다 하더라도 그들이 하는 사역은 한갓 인간의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해외 선교지에도 결코 그곳에 있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아직 회심조차 하지 않은 이들도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곳 국내에는 선교사가 되었어야 했을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잘못입니다. 우리는 이 중요한 문제를 위해 마땅히 기도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지 않으신 이들이 선교지에 가는 일이 없고,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들이 선교지에 가지 않고 국내에 남아 있는 일이 없도록 기도했어야 옳을 일입니다.


이런 일은 목회자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자격이 없는 목회자가 너무 많다고 종종 불평을 토로합니다. 그런 불평을 늘어놓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불평해야 할 대상은 우리 자신과 기도를 소홀히 하는 우리의 게으름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목회자를 결정하는 문제와 관련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빈둥거리며 아무 목회자나 받아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목회자가 되어야 할 사람과 그래서는 안 될 사람을 결정하는 것은 신자에게 주어진 권한이자 의무입니다. 물론 이는 오로지 기도로만 해결할 수 있는 일입니다.


믿음의 친구여, 이 일에 동참합시다.

잠시 생각해보면 이 일이 우리 교회와 교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있고 충실한 목회자들,

하나님이 보내신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이 가득 찬 목회자들이 필요합니다. 


이런 말에 입을 삐죽이는 사람도 있을 테고,

한숨으로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는 사람도 있을 줄 압니다.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하라”(마 9:38),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 17:20)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한 번 더 깊이 생각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교사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나라에는 훌륭한 교사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주어진 사역에 소홀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영혼을 해롭게 하는 교사들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무관심해왔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젊은이들이 학교에서 교사로 일할 수 있는 훈련을 받고, 이 막중한 사역을 성실히 감당하게 해달라고 정기적으로 겸손하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자질이 부족한 교사를 보고 불평할 때마다 주님은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약 4:2)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우리는 기도의 수단을 활용해 하나님이 신자들에게 허락하신 은혜의 선물을 나누어주는 일에 협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네나 마을에 훌륭한 지도자가 없다고 합시다. 그런 경우에는 지도자로서 자질이 없다고 불평하기 전에, 기도로 더 나은 지도자를 구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 일이 얼마나 쉬운지, 어려운지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되길 기도합시다.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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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의기도 _ 오할레스비> 중에서

 

 


★ 말씀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 야고보서 4:2 중에서

★ 묵상

* 구하라는 원어의 뜻은 받을 때까지 구하라는 뜻


*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모든 것을 예수께 가지고

나아올 수 있다는 사실만 알면 됩니다.


의심이 일어나고 믿음이 연약하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께 나의 믿음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고백하면 그만입니다.

책 <영의기도 _ 오할레스비>


* 기도 응답의 때와 방법에 관한 결정을

하나님께 온전히 일임해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 오할레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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