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나를 포함해서 고생질에 모인 청년들 또한
평소 삶의 중심이 말씀과 기도가 아니었음을 보게 되었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말씀 앞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기 시작했다.
'말씀과 기도'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 중심으로 세워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꼭 이만큼의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을 때 우리의 시간과 삶을 말씀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우리가 믿음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시도하고, 다시 온전한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독려하는 원동력은 말씀과 기도이다. 믿음의 삶에서 이 두 가지를 빼놓고는 절대 믿음을 논할 수가 없다.
말씀은 빛이다.
그래서 말씀과 기도의 부재는 반드시 어둠을 몰고 오게 되어 있다.
언젠가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사람의 실패는 우발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고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뿐입니다. 그 사람 안에 말씀과 기도의 부재를 통하여 이미 어둠이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말씀과 기도라는 주제는 결코 가볍게 볼 주제가 아니다.
말씀과 기도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지 않는 한 믿음으로 사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롬 10:17
우리는 믿음의 삶을 지키는 말씀의 능력과 기도의 능력을 경험해야 한다.
마지막 혼란스러울 때다.
이때, 더욱 붙들어야 할 것은 다른 무엇이 아닌 말씀과 기도이다. 디모데후서 3장 말씀처럼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우리를 온전하게 하고 모든 선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
말씀을 보는 것과 말씀 앞에 서는 것을 절대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그것을 제쳐두고 사역을 아무리 잘하고 대단한 업적을 이룬다 한들 말씀에 깨어 있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말씀 없이 잘되는 사역을 오히려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 고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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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고민하고 생각하고 질문하자 _ 김선교> 중에서
* 갓피플몰에서 <고생질> 검색하기!
★ 말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딤후 3:16,17
★ 묵상
말씀과 기도는 젓가락처럼 같이 갑니다.
먼저 말씀을 읽고,주님을 만나는 시간이 있어야합니다.
사역준비를 위한 묵상이 아닌
내 영혼을 먹이는 은혜를 받는 시간이 반드시 매일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지치지 않습니다 - 조지뮬러
정해진 시간 뿐만 아니라 틈나는 쪽시간마다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 조지뮬러.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전에는
어떤 일도 시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특별히 말씀응답을 성경을 읽으며 기다렸다.
* 당신의 마음이 냉랭하고 믿음이 사라진 듯이 보이는 순간에도
잠잠히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려라.
- 앤드류 머레이, 나를 믿지 말고 예수만 믿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