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송 찬양

날 사랑하심 - 김은별

김은별 [회복&행복]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이 생긴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음의 병이 많이 깊어져 육체뿐만 아닌 영적으로 많이 피폐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감정조차 느끼기 어려운 순간 찬양 가사가 저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안심하라, 두려워 말아라, 외로워말아라)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메시지 같았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음악의 길을 걸으면서 항상 불안하고, 저의 상황을 인정하기 싫었고,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찬양이 어느새 나의 만족을 위한 노래를 하고 있었고 노래가 저의 우상이 되어있었습니다. 자기연민과 우울함 속에서 감사를 잃은 채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너무 사랑하시기에 다시금 삶의 소중함과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회족의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온전히 느끼며 진정한 회복 끝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진정한 행복이 시작됨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큰 감사함을 담아 이번 찬양앨범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것조차 힘든 순간이 찾아오거나, 여러 가지 상황들에 지쳐서 회복이 필요할 때, 이 앨범의 찬양들이 기도가 되고, 위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찬양의 기쁨을 다시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Song story

1.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우리는 다양한 모습의 평화를 마주합니다. 보통 조용한 시간에 여유롭게 누리는 평화를 생각합니다. 이 찬양을 통하여 외적인 평화로움이 아닌 근심, 걱정, 불안이 없는 하나님이 주시는 내면 깊은 곳까지 느껴지는 평화를 느끼길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평화는 잔잔한 평화만이 아닌 기쁨과, 감사의 평화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2.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 편지를 받을 때 기분이 어떨까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전주는 하나님이 주신 러브레터를 읽고 있는 나의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노래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사랑의 따듯함을 노래하고 곡이 진행할수록 하나님의 사랑이 내 생각보다 더욱 크고 그 감사함이 벅찬 행복으로 다가옴을 노래했습니다.

3.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슬픔고 절망을 딛고 일어나 기쁨이 가득할 때 나오는 찬양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반짝반짝 빛나는 반주와 멜로디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진정한 기쁨의 평화를 표현했습니다.

4.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하나님이 주신 평화를 맛본 뒤 우리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세상을 살아가길 소밍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지만 매 순간 우리는 우리의 죄를 마주하게 되고 또 다시 어려움을 직면할 수 있죠. 정말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는 작은 시험에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거룩한 삶은 쉽지않습니다. 하지만 쉬쉽지 않음을 알고 하나님을 붙잡을 때 우리는 세상에서 주는 행복보다도 더 달콤한 은혜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진실한 고백이 담긴 찬양입니다,

5. 날 사랑하심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날 사랑하심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찬양입니다. 가볍게 흥얼거리는 찬양이지만 가사를 묵상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날 사랑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우리는 매번 깨닫지 못하고 세상 앞에 넘어집니다. 가사처럼 우리는 약하지만 하나님의 권세로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음을,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닌 날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살아감을,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넘어져 있는 우리를 바라보시고 안타까워하시며 손 내밀고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합시다.

:: Credit

1.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Vc. 채훈선)
작사ㅣW. D. Cornell 작곡 l W. G. Cooper

2.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작사 작곡 l F. M. Lehman

3.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작사, 작곡 l P. P. Bilhorn

4.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작사 l S. F. Adams 작곡 l L. Mason

5. 날 사랑하심
작사 l A. B. Warner/ 김은별 작곡 l W. B. Bradbury

Producer. 김은별
Arr. 정하은, 김은별
Piano. 유도경
Cello. 채훈선
Recording at. SternStudio , Phrecostudio
Mix. 김성현
Mastering. 소닉코리아
Photography. Sanhomansion
Album Design. 김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