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사순절 8일째 날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율법을 잘못 사용하는 바리새인들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질책하셨습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시기에 섬세하게 만들어주신 법도였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지켜야할 일들을 배려있게 제정해 주신 것들이었죠.
그런 율법에 사람들은 이것 저것 더해가면서,
지키지 않는 이들을 정죄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율법만 지키면 자신이 의로운 이가 된 줄 알고 자랑하는 도구가 되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상황을 지적하시고, 나아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그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피흘리셔서 사랑으로 매듭지으신 것입니다.
주께서 이루신 율법의 완성을 다시 바리새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내가 사용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을 완성하시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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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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