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6일] 화평하게 하는 자

[마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사순절 6일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는 것은

화평하게 하는 일이 하나님꼐서 하시는 일과 닮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평이란 말은 단순히 분쟁이 없는 상태의 '평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온전한 상태를 말하며,

이 화평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뤄간다는 것은 바로

이 세상에서 온전한 소금이 되고, 빛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지요.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온전히 회복하시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그 온전한 화평을 이뤄가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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