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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면 마음이 회복된다 (어려운 상황 대처법)

기도하면 마음이 쉬기 시작한다.
























서기관들의 변론, 아이와 아이 아버지의 상황,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는 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간절히 찾을 때,

샘물 같은 응답이 점점 풍성해진다.


먼저는 마음이 쉴 수 있다.

상황이 주는 어려운 마음만 있다가

살아계신 예수님의 마음이 부어지기 시작한다.


얼었던 마음이 녹고, 메말랐던 마음이 촉촉해진다.

그러면 그분을 향한 마음과 기대가

더욱 간절하고 진실해진다.


예수님과 친밀하지 않고 상황에 매여있었을 때,

내가 요구하는 대로 움직이려 했던 것들이

문제였음을 생각하게 된다.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요구했던 것을

자연스럽게 회개하게 된다.


아픈 아이가 회복되는 것도, 아이 아버지를 달래는 것도,

서기관들의 변론에 대응하는 것도,

둘러싸인 사람들에게 창피를 당하지 않고

아이의 회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중요하다.


하지만 예수님과 함께하는 마음보다 중요한 건 없다.

그렇게 믿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결정할 때,

상황에 영향받는 연약한 믿음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그분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강건한 믿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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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도하고 마음이 회복되고

예수님의 뜻을 느꼈다고 해서,

스스로 무언가를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굴어서는 안 된다.


언제나 문제 해결은 예수님이 하신다.

우리는 믿음의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분의 역사하심보다 앞서가서는 안 된다.


내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 때

믿음이 ‘예수님 중심’에서 ‘문제와 나’ 중심으로 옮겨갈 염려가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역사하실 때만 문제가 해결된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끝까지 예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면서

상황을 조심스럽게 지나가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에게 영광 돌리며,

믿음 안에서 은혜를 누리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해야 한다.


예수님이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셨을 때,

연회장은 몰랐지만, 물 떠온 하인들은 알았다.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 요 2:9


하인들이 안 것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다는 것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 표적을 행하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걸 알았다.

그들이 예수님의 명령대로 했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 하인들처럼 언제나 예수님이 하셨음을 아는 게 중요하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은혜 베푸신 걸 알고,

그분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함께 누리며 기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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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반드시 응답받는 구체적인 기도_김길>


 



★ 말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마태복음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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