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3일] The ONE

[요1: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사순절 3일째입니다.

세례요한은 광야로 나오신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한 후

예수님께 세례를 행하게 됩니다.

비둘기 같이 성령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머무는 일을 증언하며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였습니다.

이 일이 있기 전까지 사람들은 세례요한에게 엘리야냐? 예언의 그 선지자냐? 라는 질문을 했었습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라고 답했습니다.

아직도 이 땅에는 예수님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잘 못 오해하고 있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들의 마음이라는 광야에 예수님이 들어가실 수 있도록,

그 길을 곧게 하고 복음을 아름답게 전하는 일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입니다.

세례요한처럼 말이죠.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길을 이어주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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