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송찬양

[뉴송찬양] 하늘아 바다야 소리쳐 (Feat. 이하은) - 강성현

비가 오는 어느 날 빗방울이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너무나도 맑고 아름답게만 들렸다.

잠시 후 들려오는 천둥소리는 그 위엄을 뽐내는 것만 같았다.

‘이들은 누구를 위해 소리를 내고 있을까?’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겼었다.

그렇다.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위엄을 찬양하고 있었다.

가사와 함께 감미로운 멜로디가 떠올랐다.

그렇게 만들어진 찬양이 ‘하늘아 바다야 소리쳐’ 이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은 숭배의 대상이 아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만드셨고 통치하시며 또 하나님을 찬양하는 피조물이다.

시편 29편은 하나님의 임재로 나타나는 그분의 위엄과 영광을 찬양하고 있다.

천사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라고 명령하고 있다.


그리고 여호와 그 이름에 합당한 옷을 입고 영광을 돌리며 예배하라고 하고 있다.

여호와의 임재의 위엄은 물 위에 있고 우렛소리를 내시며 그 웅장한 우렛소리는

레바논의 굵은 나무를 꺾으시며 견고한 나무들을 약한 송아지처럼 뛰게 하신다.

여호와의 임재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고 광야를 진동하게 하시며 살림을 말갛게 벗기신다.


여호와께서 노아 홍수 때에도 심판의 하나님으로 좌정하셨다.

그렇다. 여호와는 온 만물을 통치하시고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신다.

찬양 ‘하늘아 바다야 소리쳐’는 영원하신 왕이 임재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위엄을 온 만물이 합창하고 있다. 지휘자는 하늘, 바다, 강물, 산새들을 가리키며 그분의 위엄을 찬양하라고 손짓한다.

고요한 호숫가에서 시작한 작은 속삭임이 하늘의 우레와 바다의 파도를 만들며


하나님 임재의 위엄을 웅장하게 찬양한다.

지휘자는 나팔 소리로 하나님의 위엄을 하늘에 소리치라고 외친다.

그리고 어느덧 온 우주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공간으로 가득 채워진다.

이 찬양을 통해 우리도 그 위엄의 현장에 가보기를 바라며 온 만물과 함께

그분의 위엄을 찬양하길 원한다.


- 글 강성현



:: Credit


'하늘아 바다야 소리쳐 (Feat. 이하은)'


Producer 김대형

Arranger 김태신

Song writer 강성현

Piano & All synth 김태신

Drums 김대형

Bass Guitar 김진

Acoustic guitar & Electric Guitar 김범준

Vocal 이하은

Art work by 강성현

Recording studio @ Road Music, TF studio

Mix & Master 송정욱 @ Road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