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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수 목사

영적기상 나팔소리(변나명용6)

설교본문 욥19:13-29
13.  나의 형제들이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낯선 사람이 되었구나
14.  내 친척은 나를 버렸으며 가까운 친지들은 나를 잊었구나
15.  내 집에 머물러 사는 자와 내 여종들은 나를 낯선 사람으로 여기니 내가 그들 앞에서 타국 사람이 되었구나
16.  내가 내 종을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니 내 입으로 그에게 간청하여야 하겠구나
17.  내 아내도 내 숨결을 싫어하며 내 허리의 자식들도 나를 가련하게 여기는구나
18.  어린 아이들까지도 나를 업신여기고 내가 일어나면 나를 조롱하는구나
19.  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원수가 되었구나
20.  내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몸 뿐이로구나
21.  나의 친구야 너희는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구나
22.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처럼 나를 박해하느냐 내 살로도 부족하냐
23.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책에 씌어졌으면,
24.  철필과 납으로 영원히 돌에 새겨졌으면 좋겠노라
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26.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27.  내가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낯선 사람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조하구나
28.  너희가 만일 이르기를 우리가 그를 어떻게 칠까 하며 또 이르기를 일의 뿌리가 그에게 있다 할진대
29.  너희는 칼을 두려워 할지니라 분노는 칼의 형벌을 부르나니 너희가 심판장이 있는 줄을 알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