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의 역사서 5권은 신약의 줄거리를 전하고, 나머지 22권은 그 줄거리를 보충한다. 역사서 5권 중에서도 사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에 관해 기록한다. 사도행전은 교회의 형성과 사도들을 통한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기록한다. 편지들(서신서)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권면으로 가득하다. 신약성경 1,051가지의 명령 대다수가 이 편지에 들어 있다. 그리고 이 편지 대부분은 사도행전이 포괄하는 기간 동안에 기록되었다.
5권의 역사서는 주로 과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1권의 예언서는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6권의 책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들, 곧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주로 말한다. 반면 21권의 편지들은 은혜의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의 크리스천들에게 더 많은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성경의 어느 부분이나 우리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딤후 3:16,17). 위에 제시한 도표는 신약 27권을 세 골격으로 분류한 것이다. 왼쪽 도표의 빈칸에 성경 각 권을 아는 대로 써넣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