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눅23:34-
군사들은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것까지도 아시고 그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길 간구하셨습니다.
우리도 수많은 실수를 하고, 죄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것까지도 다 아시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 받지 않는다고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좋은 것들로 늘 응답해주고 계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집중하고 있는 문제에서 잠시 고개를 돌려, 무한한 하나님의 생각과 그 사랑을 바라보는 사순절 35일 째가 되시기 바랍니다.
*본 사순절 묵상은 학익감리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40일 특별새벽기도회와 함께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