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사랑하는 아들과 딸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빠는 사랑이란 무언가 궁금해서 국어사전을 펼쳤단다. ‘아끼고 위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이라고 적혀있었지. 그 외 여러 문장 예시가 적혀있었어.
그러나 사랑이 그렇게 심플하게 정의될 수 없다는 것을 아빠는 고린도전서13장을 읽을 때에야 알게 되었지.
지금 한 번 읽어보자.
성경을 펼쳐봐.
... ...
다 읽었니?
결혼을 할 때 연인들의 프로포즈를 생각해보렴. 프로포즈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기보단 최대한 상대방이 좋아할 것을 상상하면서 준비하는 것이지.
내가 좋아하는 것만 갖고 흥에 겨워 프로포즈를 한다면 결과가 위험할 수도 있어.
사랑은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거란다.
고린도전서 13장에서도 이렇게 다른 이를 배려해주는 성품이 기본적으로 중요함을 설명하고 있단다.
예수님을 생각해보자. 하나님이신 분이 사랑하는 ‘인간’이 되어 내려오신 거란다. 사랑함으로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일이란 생각이 들지 않니?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내어주심은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은 무조건적이며 희생적인 사랑이야.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받은 이런 사랑으로 세상을 품어야 한단다. 그 사랑을 알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지.
그리스도인이 사랑이 없다면 그냥 기도하는 꽹과리나 되는 거야.
그렇게 되는 일은 절대로 피하자꾸나.
from. 사랑하는 아빠가
=============================================
사랑을 잔뜩 전하는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참~ 그리고 사순절을 맞아
41페이지 그림묵상 컬러링페이퍼를 PDF 로 제작했습니다.
교회와 가정에서 프린트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file.godpeople.com/?GO=file_info&info_code=C18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