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마을_이무현

[아빠의편지] 영원한 진리

 

To.사랑하는 아들, 딸

 

젊을 때는 어떤 것에든 마음이 쉽게 타오른단다. 그 열정이 어디로 튈지 모르게 만들기도 하지. 너희는 아직 어리지만 한두 살 더 먹으면서 무슨 얘긴지 알거다.

특히 그럴 땐 이 세상의 가치관에 자신의 생각을 맡기는 건 굉장히 위험하단다.

어제 오늘 단위로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에 대한 개념이 바뀌는 세상의 가치관을 신용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야.

아빠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기준에 너희 자신을 맡기길 기도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뿐이란다.

모든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도 열려 말거라.

성경. 그 ‘기준‘엔 다 적혀있지. 하나하나 가슴에 새겨나가렴.

시119편 105절 말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이처럼 주의 말씀은 너희 발에 등이며 너희 갈 길을 밝게 비추는 빛이란다.

기준이 정확할 때 평안할 수 있고, 힘을 내 확신 속에 달릴 수 있는 법이야.

 

앞에 젊을 때 애길 한 건, 그런 때에 세상으로 뛰쳐나가는 이들이 많다는 안타까움 때문이란다.

너희는 부디 ‘말씀‘이란 ‘진리의 기준‘에 몸을 딱 붙이고 살아가길...

 

from.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