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한 새벽녘
아침잠이 많은데 웬일로 눈이 떠지고 잠이 오지 않습니다
보통 같으면 다시 잠이 올 때까지 누워있을 텐데
잠이 올 것 같지 않아 펜을 들었습니다
찬양을 틀어놓고 고요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해가 떴습니다
폭풍 같은 하루 속에서도 평안함을 맘껏 누리는 하루되길 소망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