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정

작지만 엄청 큰 힘이 있는 그 것!! 그것을 제어하라



나의 언어를 바꿔보자


말에는 힘이 있다.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야고보서는 우리의 혀가 광풍 가운데서도 배를 사공의 뜻대로 제어하는 키와 같다고 표현했다(약 3:4,5 참조).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말을 조심해야 한다. 말로 인해 공동체의 많은 형제자매와 가족들과 지인들을 아프게 할 수 있고, 죽일 수도 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약 3:8,9


이렇게 혀에는 많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독이 가득하다.

같은 혀를 가지고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형제를 비판하며 죽이느냐는 무서운 경고다. 이런 맥락에서 말씀이 이어지면서 4장 11절의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라는 말씀이 나오는 것이다.


말이 그만큼 중요하다. 그러니까 말을 바꿔야 한다. 혀를 비방하는 데 쓰면 상대방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죽인다. 그런 말을 사람 세우는 말로 바꿔야 한다.


말을 바꿔야 하는 이유가 또 있다. 대개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말하지만, 반대로 말하는 대로 생각과 마음이 바뀌기 때문이다.

말이란 게 그만큼 힘이 있다. 그래서 힘든 말을 하면 마음까지도 힘들어진다.

헐뜯는 말 대신에 세워주는 말을 하라. 사랑의 말, 축복의 말, 감사를 표현하는 말을 하라.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말을 자꾸 연습해야 한다. 말만 바뀌어도 주변 공기가 바뀐다. 언어를 바꾸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마음의 주인을 바꿔라>김승욱



자녀가 사춘기에 들어가면 생각과는 다르게 아이에게 하는 말이 좋게 안나가게 된다. 정신 차려라, 빨리 해야라. 그렇게 하다가는 망한다, 너처럼 게으르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등등. .
실상은 자녀를 사랑해서 하는 말이지만 사랑을 느끼기 보다는 관계가 더 멀어지게 되곤 합니다. 
말씀에도 혀를 제어하라 하신것처럼 주 안에서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면서 아이를 세워주는 말로 축복하길 원합니다.